올해로 4회를 맞이한 윤영선연극상 시상식이 8/17(목) 오후 5시에 대학로 선돌극장에서 故윤영선 극작가의 10주기 기념행사인 '윤영선페스티발' 개막일에 맞춰 개최되었습니다.

벽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윤영선연극상운영위원회가 주관하며 벽산엔지니어링(주)에서 후원하는 윤영선연극상은 자유롭고 진취적인 예술정신으로 연극활동을 하던 故윤영선 극작가 겸 연출가를 기리기 위해 지난 2014년 제정되었습니다. 윤영선 극작가는 살아생전 추구했던 비상업적 순수성, 시적정서, 문명비판과 인간성 회복 등의 정신을 되살림으로써 이 시대 젊은 연극인들에게 한국 연극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올해 윤영선연극상은 극작가 겸 연출가인 이양구씨로 선정됐습니다. 2008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희곡 '별방'이 당선된 이후 '일곱집매', '노란봉투', '씨씨아이쥐-케이CCIG-K', '작전명: C가 왔다' 등을 발표하고 '비온새 라이브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올해 심사위원들은 이양구 극작가의 높은 문학성과 연극성을 높이 사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하는데 어떤 이의도 없었습니다.

그의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시상식에는 배우, 연출가, 연극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하여 이양구 극작가를 축하해주었습니다. 아래는 시상식 사진입니다.

*2017 심사위원: 김명화, 박상현, 손원정, 윤한솔, 이성열
*상패제작: 손호성

사회: 김명화 평론가/심사위원

인사말: 벽산문화재단 송태호 이사장

심사평: 박상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 심사위원

2017 제4회 윤영선연극상 시상식

축사1. 벽산문화재단 이상렬 이사(청운대학교 총장)

축사2. 故 윤영선 극작가 겸 연출가 가족 윤영氏

제4회 윤영선연극상 수상자 이양구 극작가 겸 연출가

(왼쪽부터) 벽산문화재단 이사 이상렬, 수상자 이양구, 벽산문화재단 이사장 송태호

(왼쪽부터) 2017 심사위원-이성열 연출가, 윤한솔 연출가, 박상현 교수/연출가, 수상자 이양구, 김명화 평론가,
손원정 연출가, 상패제작-손호성 무대미술가

단체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