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 오브 樂 NEXT Classic 서면중학교를 시작으로 충남도내 6개 중·고등학교 공연 진행]

벽산문화재단과 충남문화재단이 함께 마련한 문화공헌프로그램 '스쿨 오브 樂 NEXT Classic'이 지난 9월 17일(월) 오후 1시 40분 공주 한일고등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한일고등학교에서 진행된 NEXT Classic 공연은 앙상블 소리이슈의 연주로 아름다운 선율이 학교를 가득 채웠다. 앙상블 소리이슈는 충남문화재단의 신진예술가로 선정된 8명의 연주자가 장르를 뛰어넘어 더욱 다채롭고 수준 높은 암악으로 관객에게 가까이 다가가고자 모인 음악단체이다. 피아노, 비올라, 첼로, 클라리넷, 바리톤, 북미원주민피리, 대금의 독특한 악기편성으로 공연이 이루어져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집중시켰다.

NEXT Classic 은 수준 높은 전문 클래식 음악단체들이 학교로 찾아가 쉽고 유쾌한 해설을 곁들여 진행하는 연주 프로그램으로 레퍼토리가 중고교 음악교과서에 실린 명곡과 낯익은 대중적인 곡을 선곡하여 음악감상과 동시에 공부도 되는 일석이조의 공연으로 기획되었다. NEXT Classic 프로그램은 오는 12월까지 당진 합덕제철고(9/19), 논산 논산중학교(10/26), 홍성 홍성여자고등학교(11/28), 천안 천안동중학교(12월) 순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입시에 지친 중고교 학생들과 클래식 음악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의 학생들에게 특별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