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벽산희곡상 수상작: 고연옥 作 <처의 감각>
'단순한 구성에서 드러나는 인물들의 삶'

벽산희곡상은 벽산문화재단이 극작가의 창작여건 토대를 마련하기위해 제정한 대표 문화사업입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벽산희곡상 시상식이 11월 17일(화) 11시에 구로동에 위치한 벽산 갤러리 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제5회 벽산희곡상은 고연옥 작가의 <처의 감각>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본 작품은 '웅녀' 신화를 바탕으로 현대의 시간 속으로 신화적 세계의 힘을 연장시키는 작품으로, 현재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작가답게 지문에 많은 해석을 달지 않아도 극이 어떻게 구연될 것인지 잘 알고 있다는 평을 받은 바 있습니다.

시상식에는 벽산문화재단 이사진을 비롯하여 벽산엔지니어링 김희근 회장, 이건산업 박영주 회장, 일신방직 김영호 회장, 삼부토건 조남원 회장, 김수근문화재단 박기태 이사장, 동양물산 김식 부장, 갤러리인 양인 대표, 한국페스티발앙상블 박은희 대표, 그린체리티 홍진희 단장,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김한구 센터장, 김태진 팀장, 남산예술센터 우연 센터장, 안미영 팀장, 도재형 과장, 심사위원 조만수 평론가, 김명범 미술작가, 이철희 극작가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해 주셨으며, 벽산문화재단에서 후원하는 이기창 영재 피아니스트의 축하연주로 시상식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벽산희곡상은 해를 거듭하며 참여하는 작가들과 함께 정체성을 구축해 나가고 있습니다. 벽산희곡상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립니다.

시상식 전경

사회 벽산문화재단 주현정 이사

기도 벽산엔지니어링 함영승 사장

인사말 벽산문화재단 송태호 이사장

심사평 심사위원 조만수 평론가

시상식

수상소감 고연옥 작가

축사1 이건산업 박영주 회장

축사2 벽산엔지니어링 김희근 회장

축하연주 이기창 피아니스트

벽산문화재단 이사진, 수상자 고연옥 작가